실과(기술·가정) 교육과정 개정 시안 공청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발표된 시안은 현재에서 한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지속된다면 차기 교육과정에서 기술과목은 발붙일 곳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갖게 됩니다.
학생, 학부모가 싫어하고 교사들이 재미없다고 인정된 현체제의 유지는
기술교육의 희망을 꺽는 짓 입니다. 너무나 개탄스러운 현실 앞에 전국기술교사모임의 선생님들께서 힘을 실어주셔야 이 어려운 난국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선생님들게 간곡하게 부탁드릴 것은
★ 기술교과 내용이 구태를 벗고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재밌고 신나는 수업을 위해
1. 교육과정의 구성요소(성격, 목표, 내용, 방법, 평가)별로 실과, 기술과, 가정과로 분리하여 교사가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구분하여 제시
2. 7~10학년의 기술․가정 교과는 <기술>, <가정>으로 분책된 교과서
3. 진로 대영역은 삭제되고 하위 내용은 ‘기술’과 ‘가정’ 영역으로 삽입
4. 기존 내용 체계의 변화
등의 주장이 관철되도록
1. 실과(기술·가정) 교육과정 개정 시안 공청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참가공문 내려받기
2.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과 담당자들에게 우리의 주장을 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죠~~ 감정적인 것보다 분명한 의사표현이 우리 기술교육을 살린다는 것..)
교육부 실과 담당 -김순주 연구사 , sjkim@moe go kr, 02-2100-6281
★ 바로가기
3. 평가원 '실업과교육연구실'에 분명한 주장을 펴주시기 바랍니다.
★ 실업과교육연구실 게시판 바로가기
12월 15일은 앞으로 기술교육의 흐름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뒤에서 구시렁 거리는 무책임한 자가 될 것이 아니라
소신 것 당당히 미래를 준비시키는 기술교육의 주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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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ㆍ가정 교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 공청회에 대한 입장 (초안)
교육법 시행령과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방향과 입장에 따라
진로 대영역은 삭제하고
기술과 가정으로 교육과정 분리와 교과서 분책이
시안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합니다.
기술과 가정교육 학술계의 6개 단체는 기술.가정 교과 교육과정 개정시안 공청회 자료를 검토한 결과 7차 교육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숙원 과제인 교육과정 분리와 교과서 분책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기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다시 촉구합니다.
1. 실과(기술ㆍ가정) 교육과정은 교육법 시행령 43조 교과명(초등학교: 실과, 중등학교: 기술ㆍ가정)과 교육과정 개정 기본방향과 입장(실과교육, 기술과 교육, 가정과 교육)에 따라 교육과정의 구성요소(성격, 목표, 내용, 방법, 평가)별로 실과, 기술과, 가정과로 분리하여 교사가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구분하여 제시해야 합니다.
실과(기술ㆍ가정) 교육과정의 용어는 상위법인 교육법 시행령 43조의 위반의 논란이 있으며 교육과정 개정 기본 방향과 입장에서 “실과교육, 기술과 교육, 가정과 교육과 교육의 정체성이 반영되도록 구성하고(1항 다 호), 교과의 특성이 드러나도록 실과, 기술과, 가정교과 교육 내용을 체계화(2항 다호)하도록 개정 한다”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2. 교육과정 구성 요소별로 교육법 시행령과 기술, 가정 교육자들의 합의와 대의 및 시안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과 입장에 따라 다음과 같이 명료하게 교사가 인식할 수 있도록 구분하여 제시해야 합니다.
가. 교과 성격 : ① 실과 성격 ② 기술과 성격 ③ 가정과 성격
나. 교과 목표 : ① 실과 목표 ② 기술과 목표 ③ 가정과 목표
다. 교과 내용 : ① 실과 내용 ② 기술과 내용 ③ 가정과 내용
라. 교수.학습 : ① 실과 교수.학습 ② 기술과 교수.학습 ③ 가정과 교수.학습
마. 평 가 : ① 실과 평가 ② 기술과 평가 ③ 가정과 평가
3. 시안 교육과정 구성 요소별로 공통적으로 보완되고 개선되어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교과 성격
[수정보완] 성격의 구성요소는 대상과 목적, 내용구성과 조직, 연계성, 학습방법이 명료하고 간략하게 진술되어 교사가 이해하기 쉽게 해야 합니다.
나. 교과 목표
[수정보완] 성격에서 진술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요소 목표로 계열화 되어야 합니다.
일반목표 진술에서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능력과 태도를 기른다'에서 능력이 너무 추상적입니다.
핵심적이고 공통적인 능력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실과목표는 ..... 기술과(영역), 가정과(영역) 목표는......기른다’ 로 명료하게 진술되어야
초등학교 교사와 중등학교 기술교사 및 가정교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각각의 목표의 정체성을 분명의 해야 합니다.
다. 교과 내용
[삭제수정 1] 교과 내용 구성 영역은 아래 표와 같이 나의 성장과 진로 대영역은 삭제되고 하위 내용은 ‘기술’과 ‘가정’ 영역으로 삽입되어야 합니다.
현 시안은 기술.가정 교과가 ‘기술과 ’가정‘의 합본도 억울한데 ’진로‘가 포함된 3개 영역의 합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대영역으로 설정하여 지도하는 나라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로 대영역 설정은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과 입장에서 어긋나고, 기술과 가정과 교육과정 분리에 역행하는 개악입니다.
‘진로’ 대영역 설정 배경을 고등학교 진로직업 내용 1시간으로 명시하는 것을 삭제하기 위한 명분이라고 하지만 1시간 내용 분량을 거의 삽입해놓고 이것도 부족하여 대영역을 설정한 것은 현 시안의 가장 큰 개악으로 봅니다.
[수정보완 2] 학년별 내용과 성취기준은 최대한 단문으로 1개의 성취기준으로 구분하여 교사가 명료하게 인식하도록 해야 합니다.
라. 교수ㆍ학습
[추가 1] 7~10학년의 기술․가정 교과는 <기술>, <가정>으로 분책된 교과서로
지도한다.
[추가 2] ‘교수 학습 지원’ 영역을 별도로 설정하여 초등학교 실과 체험실, 중등학교 기술 체험실, 가정 체험실과 실험실습 기자재가 확보되어 진로 직업 체험교육 포함하여 실험실습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을 국가와 시. 도 및 지역교육청에서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4.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과정정책과는 <실과>, <기술ㆍ가정>과의 법리적, 교육학적, 현실적 배경을 무시하고 초ㆍ중등 교육과정 연계성의 당위성만을 강조하여 교육과정 분리와 교과서 분책에 대한 기술, 가정교육자들의 대의와 합의가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위 공통적인 요구 사항이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반영을 촉구하는 것이 마지막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과정을 능가하는 교육은 없다’는 명제아래 좋은 교육과정이 만들어 지도록 적극 지원 할 것임도 천명합니다.
2005. 12. 15
한국기술교육학회, 한국가정과 교육학회
전국기술교사모임, 전국가정교사모임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한국가정교육단체총연합회